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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서 20% 가격인하에도 매출 20% 급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2-11 18:06 송고 | 2019-02-11 18:39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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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시장에서 가격 인하에도 매출이 2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감소했다고 전했다. 

애플이 가격을 20% 가까이 인하하며 판매 촉진에 힘썼지만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비해 중국 최대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화웨이는 같은 기간 전년 대비 출하량이 23.3% 증가하며 선두를 지켰다.

그 뒤를 중국 브랜드인 오포, 비보가 이었다. 샤오미의 출하량은 애플보다 한 단계 아래인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시장 포화, 경기 둔화의 영향 등으로 9.7%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매출이 시장 위축 정도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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