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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안재욱, '음주운전' 면허정지…"죄송, 책임 통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2-11 09:52 송고
안재욱 © News1
안재욱 © News1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11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라며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안재욱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은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출연 중이었으며, '영웅' 공연도 앞두고 있었다.

다음은 안재욱 소속사 입장 전문.

제이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재욱 씨는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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