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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톡톡] "누가 김수민 의원이야?" 쌍둥이 등장에 '술렁'

청주 캠페인에 일란성 쌍둥이 동생 방문
"너무 똑같이 생겼네" 장내 웃음바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19-01-24 15:03 송고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왼쪽)이 24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터미널 사거리에서 열린 연동형 비례대표제 홍보 캠페인에서 일란성 쌍둥이 동생 김정민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왼쪽)이 24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터미널 사거리에서 열린 연동형 비례대표제 홍보 캠페인에서 일란성 쌍둥이 동생 김정민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누가 김수민 의원이에요? 어쩜 이렇게 똑같이 생겼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충북 청주 방문일정에 2명(?)의 김수민 국회의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손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홍보 캠페인을 위해 찾은 청주 터미널 사거리. 손 대표는 이날 푸드트럭 형태인 ‘손다방’을 통해 홍보전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20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이자 청주 출신의 김수민 의원이 함께 했다.

손 대표와 김 의원은 푸드트럭 위에서 시민들에게 커피와 차를 전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중요성과 정치 개혁을 홍보했다.

행사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 갑자기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커피를 받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에 또 다른 김수민 의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깜짝 놀란 눈을 한 채 2명(?)의 김 의원을 번갈아 가며 쳐다봤다. 고개를 어느쪽으로 돌려도 김 의원이 있었다.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주인공은 김 의원의 일란성 쌍둥이 동생 김정민씨. 그는 이날 쌍둥이 언니인 김 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똑같이 닮은 이목구비와 표정, 목소리는 시민들은 물론 손 대표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손 대표는 김정민씨를 푸드트럭 위로 불러세웠고 "누가 김수민 의원이냐"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손 대표는 이날 캠페인 일정을 마무리 한 뒤 체육계 성폭력 근절 특별위원회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4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터미널 사거리에서 열린 연동형 비례대표제 홍보 캠페인에서 김수민 국회의원과 김 의원의 일란성 쌍둥이 동생 김정민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4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터미널 사거리에서 열린 연동형 비례대표제 홍보 캠페인에서 김수민 국회의원과 김 의원의 일란성 쌍둥이 동생 김정민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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