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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 불참 초등생 1명 '행방 묘연'…전북교육청 수사의뢰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2019-01-22 13:13 송고
전라북도 교육청.2015.6.16/뉴스1 © News1
전라북도 교육청.2015.6.16/뉴스1 © News1

올해 전북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1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따르면 올해 취학대상 아동수는 총 1만7012명으로, 이 중 1만5915명이 예비소집에 참여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1097명 가운데 이 중 479명은 전학예정 아동이고, 608명은 취학유예 및 면제 아동으로 확인됐다. 또 9명은 예비소집 이후 해당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재불명 아동은 1명이다. 군산시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예정이던 이 아동은 2014년 해외출국까지는 확인이 됐다. 하지만 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아 안전여부는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경찰에 수사의뢰를 할 예정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읍·면·동, 일선 학교와 함께 가정방문, 전화통화를 통해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아동들의 소재 파악에 나서왔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 '평택 원영이 사건' 이후 개학 전 아이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실시하고 있다.


94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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