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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관계를 위해 '아재 개그'를 끝없이 시도한다고 했다.
정우성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증인'(이한 감독)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김향기가 자신의 '아재 개그'를 언급한 것에 대해 "관계 안에서 웃음 만드는 게 좋다. 건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웃음을 만드려는 노력이 멋지다. 성공하든 안 하든 끊임없이 나는 무인도 개그라고 부르는데, 무인도 개그라도 늘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생각을 밝혔다.
정우성은 '증인'에서 유력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만 하는 변호사 순호 역을 맡았다.
'증인'은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한 민변 출신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가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걸린 살인 사건의 변호사로 지목되고,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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