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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홍역 확진 1명 추가…환자 10명으로 늘어

안산 동일시설 영유아 추가 확진…의심환자 38명
접촉자 475명 모니터링…130명 예방 접종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9-01-22 12:08 송고
21일 오후 홍역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병원 출입문에 홍역예방수칙과 홍역선별진료소 안내문이 붙어 있다. . 2019.1.2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21일 오후 홍역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병원 출입문에 홍역예방수칙과 홍역선별진료소 안내문이 붙어 있다. . 2019.1.2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경기지역 홍역환자가 10명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홍역 의심환자 19명에 대한 확진검사 결과(PCR), 안산지역 동일시설 거주 영유아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홍역 확진환자는 10명(만 0~4세 영유아 6명, 일반인 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은 모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의심환자는 이날 22명이 새로 추가돼 총 38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확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확진환자와 접촉한 475명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다. 또 130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홍역이 확산되고 있지만 모두 동일시설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며 “오늘 의심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언론보도 이후 홍역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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