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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희숙 "대마초 누명, 억울해 약 먹었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1-22 10:01 송고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가수 임희숙이 과거 대마초 파동 당시 누명을 쓰고 억울했었다고 토로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서 임희숙은 과거 대마초 파동 당시 억울하고 누명을 썼었다고 털어놨다.
임희숙은 "나는 대마초를 한 적이 없다. 그런데 그걸 하던 사람들이 (조사를 받다가) 거기에 임희숙도 있다고 한 거다. 나중에는 훈방조치됐다"며 누명을 쓴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제일 억울했던 건 가족들과 지인들이 '노래 잘한다고 했더니 그거 해서 그랬구나'라고 한 거다. 억울하고 좌절했다. 나중에는 약을 먹어서 내 위만 나쁘게 만들었다. 지금이야 이렇게 말하지만 옛날엔 눈물겨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 감동과 재미, 가치와 의미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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