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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동상이몽2' 라이머♥안현모, 전쟁NO→'달달'한 신혼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1-22 06:30 송고
라이머, 안현모/SBS 캡처 © 뉴스1
라이머, 안현모/SBS 캡처 © 뉴스1

'동상이몽2'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들 부부는 새벽에 함께 요리를 맛보며 행복함을 과시했다.
이날 라이머는 '한국인의 밥상'을 보다가 식욕을 참지 못하고 부엌으로 향했다. 아내에게 "지금 재료 있냐"면서 요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안현모는 새벽 2시에 요리를 하겠다는 남편을 보고 당황, "주말에 먹으려고 사뒀는데 지금 먹어버리면 어떻게 하냐"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머는 자신의 뜻대로 김치찜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라이머는 "어떤 얘기를 하더라도 내 얘기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좀 미안하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새벽 2시 30분, 안현모는 "어느 세월에 할 거냐"고 싫은 내색을 했다.

하지만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라이머, 안현모의 의견 대립으로 긴장감이 높아졌던 터. 이 같은 상황에 안현모는 화를 내지 않고 남편의 뜻을 따랐다. 라이머는 "아내가 100% 나에게 맞춰준다"고 설명했다. 안현모는 99% 정도라고 말하면서 "그런 리더형을 좋아한다. 내가 우유부단하고 결정 장애가 있다. 이끄는 걸 편하게 따라가는 편"이라고 밝혔다.

요리를 나눠 먹은 두 사람. 긴장감은 어느새 '달달'함으로 바뀌었다. 라이머는 김치찜 비주얼을 '한국인의 밥상'과 똑같이 만들었다. TV에서 본 그대로 고기에 김치를 싸서 안현모에게 건넸다. 또 "최불암 선생님처럼"이라고 말하며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머의 새벽 요리를 질색했던 안현모도 "너무 맛있다"며 흡입했다. 남편을 향한 '폭풍 애교'까지 뽐내면서 신혼의 달콤함을 제대로 보여줬다.

영상을 지켜보던 MC서장훈은 "안현모씨가 라이머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느낀 점을 말했다. 안현모는 "안 좋아하면 어떻게 사냐"며 웃었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생활을 선보인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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