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태호 공추위원장, 강원랜드 폐장시간 두시간 연장 요구

(정선=뉴스1) 권혜민 기자 | 2019-01-21 18:48 송고
김태호 제14대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장이 21일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 뿌리관에서 열린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정선군청 제공) 2019.1.21./뉴스1 © News1 
김태호 제14대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장이 21일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 뿌리관에서 열린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정선군청 제공) 2019.1.21./뉴스1 © News1 


김태호 강원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이하 공추위)의 신임 위원장이 21일 취임식에서 강원랜드에 폐장시간을 오전 4시에서 오전 6시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 뿌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폐장시간은 4월1일부로 변경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변경되지 않을 시 주민들과 임원진 전원퇴진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 취임은 축하받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 그러므로 많은 지역 현안 중 주민들이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고 요청한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발표한다"며 "폐장시간 연장과 함께 폐특법(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장 및 개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규제로 인해 줄어든 테이블 20대와 2시간을 강원랜드와 함께 정부로부터 빠른 일 내 찾아오겠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강원랜드도 지역과 같은 생각을 해야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신뢰와 협력이 없다면 지역도, 강원랜드도, 미래도, 희망도 없다"며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바로 잡겠다. 왜 공추위가 존재해야 하는지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취임사를 갈음했다.
김태호 제14대 추진위원장은 영월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북석탄문화제 준비위원장, 정선군 생활체육회 이사, 사북 중·고등학교 총 동문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사북 번영회 이사, 강원랜드 투자심의 위원, 나라환경개발㈜ 이사를 맡고 있다.


hoyanarang@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