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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오승환, 2월14일부터 스프링캠프 돌입

MLB 캠프 소집일 확정…추신수·강정호·최지만은 2월19일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1-18 09:25 송고
류현진(32·LA 다저스)과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코리안 빅리거 중 가장 먼저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 AFP=News1
류현진(32·LA 다저스)과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코리안 빅리거 중 가장 먼저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 AFP=News1

류현진(32·LA 다저스)과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오는 2월14일부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 소집일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스프링트레이닝 일정을 전했다.

일반적으로 투수와 포수의 시즌 출발이 야수보다 빠르다. 이에 따라 류현진, 오승환이 코리안 빅리거들 중 가장 먼저 2월14일 캠프를 시작한다.

야수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의 캠프 시작일은 2월19일이다. 투수들보다 닷새가 느리다.

캠프지는 미국 애리조나와 플로리다로 나뉜다. 류현진과 오승환, 추신수는 애리조나에서 시즌을 대비한다. 강정호와 최지만은 플로리다에 모인다.

스프링캠프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코리안 빅리거들은 이미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류현진과 오승환은 일본 오키나와를 찾아 스프링캠프를 대비했다.

미국 스프링캠프는 선수들이 몸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다. 스프링캠프부터 곧장 경쟁이 시작된다. 선수들은 캠프에 앞서 각자 시즌에 들어갈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스프링캠프가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최지만이 가장 빠른 2월23일, 나머지 코리안 빅리거들은 2월24일부터 시범경기에 나선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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