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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FNC "엔플라잉 권광진 임의탈퇴 '자숙'…팬 성추행은 사실아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12-19 15:00 송고
엔플라잉 권광진./뉴스1 © News1 
엔플라잉 권광진./뉴스1 © News1 
 
 FNC엔터테인먼트가 소속그룹 엔플라잉 멤버 권광진(26)의 팬 성추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도, 팬과의 개인적 교류는 적절하지 않다며 임의탈퇴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
FNC는 이날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나오고 있는 멤버 권광진 군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 면담을 거쳐 확인해본 결과, 일부 네티즌이 제기한 팬과의 교제 및 성추행 의혹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파악했다"고 했다.

이어 "팬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공식적인 자리 외에 개인적으로 팬과 교류가 있었다는 부분은 확인돼 이는 멤버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판단해 깊은 논의 끝에 팀 임의 탈퇴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권광진은 명확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앞으로 연예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엔플라잉의 다른 멤버들의 활동은 변동없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향후 권광진 군에 대한 온라인상의 글들에 대해서는 양측의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허위 사실이 밝혀질 경우에 이에 따른 강력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엔플라잉 멤버 권광진이 팬들과 개인적으로 만남을 갖고 팬사인회에서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엔플라잉 일부 팬들은 SNS 등을 통해 권광진의 탈퇴를 요구하고 있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엔플라잉의 멤버 권광진 군과 관련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엔플라잉은 그동안 건강하고 유쾌한 음악을 지향하며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 나오고 있는 멤버 권광진 군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 면담을 거쳐 확인해본 결과, 일부 네티즌이 제기한 팬과의 교제 및 성추행 의혹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파악했습니다.

팬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공식적인 자리 외에 개인적으로 팬과 교류가 있었다는 부분은 확인돼 이는 멤버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판단해 깊은 논의 끝에 팀 임의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명확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앞으로 권광진 군은 연예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또한, 향후 권광진 군에 대한 온라인상의 글들에 대해서는 양측의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허위 사실이 밝혀질 경우에 이에 따른 강력한 조처를 취할 예정입니다.

엔플라잉의 기존 멤버들의 활동은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좋은 음악을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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