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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방호벽 받은 음주운전자 차버리고 도망치다 덜미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12-17 08:41 송고
경찰 로고..© News1 DB
경찰 로고..© News1 DB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던 회사원이 고속도로 요금소에 설치된 방호벽을 들이받고 도망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오전 2시43분쯤 도로공사영업소로부터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북부산요금소 5번 출구에서 물적피해 사고가 났다'는 112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로 갓길에 정차된 검은색 레이를 목격한 뒤 운전석을 확인했으나 운전자는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부산방향으로 순찰을 벌이다 사고 현장에서 1km 떨어진 지점에서 도보로 도주하고 있던 회사원 A씨(38)를 발견하고 이날 오전 2시48분쯤 그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67% 상태에서 운전하던 A씨는 톨게이트 요금소를 지나 플라스틱 방호벽을 앞범퍼로 들이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혐의로 입건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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