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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오지혜, 구준엽 고백 받아들였다 '♥시작'(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8-12-14 00:35 송고
'연애의 맛' 캡처 © News1
'연애의 맛' 캡처 © News1

'연애의 맛' 오지혜가 구준엽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오지혜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구준엽에게 앞으로 잘 만나보자고 말했다.

앞서 구준엽은 일본 여행에서 "나랑 만나 볼래?"라고 물었다. 오지혜는 쉽게 결정하기 힘든 나이라고 답하며 "알아갈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했다. "조금 시간을 달라"는 말에 구준엽은 고개를 끄덕였다.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조금 어색해졌다. 구준엽은 "부담 갖지 말아라"라고 오지혜를 다독였다. 오지혜는 갑작스러운 고백에 고민이 깊어졌다.

다음 날 오지혜는 무거운 마음으로 구준엽에게 연락했다. 쟈쿠쇼지를 약속 장소로 정해 그 곳에서 보자고 한 것. 주지스님과 만난 오지혜는 고백 사실을 털어놨다. 그리고
"고민하고 있는데 악수를 하고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게 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알고 보니 쟈쿠쇼지는 주지스님과 악수만 해도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는 명소였다. 주지스님은 두 사람에게 "잘 될 거다"라고 덕담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진지한 얘기를 나눴다. 오지혜는 "앞으로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고백에 대한 답을 내놨다. 구준엽은 미소를 지었다. 오지혜는 앞으로 함께할 리스트를 보여주며 앞날을 약속했다.
'연애의 맛' 캡처 © News1
'연애의 맛' 캡처 © News1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진아는 친구들에게 "내 남자친구"라고 김정훈을 소개했다. 깜짝 놀란 친구들은 김진아에게 "언제부터 사귀게 됐냐"고 물었다. 김정훈은 "오늘부터다. 지금 조금 전에"라고 대신 답해 '심쿵'을 유발했다.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섰다. 김종민은 변신한 황미나를 바라보며 "예쁘다"고 극찬했다. 두 사람은 촬영을 마치고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데이'라는 말에 걸맞게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김종민은 황미나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 어떤 감동을 안길지 다음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그를 감동시켰다.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답가를 부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생은 이렇게 마무리 하는 걸로.."라며 쑥스러운듯 진심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싱글 스타들이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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