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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한다…오브스와 협력

(서울=뉴스1) 서정윤 인턴기자 | 2018-12-13 18:34 송고
예스24 홈페이지 갈무리 © News1
예스24 홈페이지 갈무리 © News1

예스24가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에 나섰다. 메인넷이 오픈되면 독자적인 암호화폐 '세이'(SEY) 상장도 고려 중이다.
13일 예스24는 이스라엘 플랫폼 개발기업 '오브스'(Orbs)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스24의 자체 블록체인 '세이체인'의 메인넷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지난 8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세이' 토큰을 발행하고 자체 온라인 서점인 '시프트북스'에서 포인트처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콘텐츠를 응원하거나 응원을 받으면 '세이'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들은 적립한 '세이'로 예스24의 토큰몰에서 뮤지컬이나 공연 티켓을 응모할 수 있다. 음료 응모도 가능하다.

이세호 예스24 이사는 "메인넷은 내년 3분기 정도에 오픈할 예정이며 메인넷이 오픈되면 '세이'에 대한 암호화폐 상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오브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오브스는 카카오 그라운드X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는 회사이기도 하고 세이체인 개발에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eo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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