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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이재명은 '불륜 의혹' 벗고, 김부선은 '침묵하고'…증거부족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12-12 10:46 송고 | 2018-12-12 10:59 최종수정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김부선 © News1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김부선 © News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우 김부선과 '불륜 스캔들' 의혹을 사실상 벗은 가운데, 김부선은 아직까지는 침묵 중이다. 

1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지사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전했다. 바른미래당이 고발했던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김부선과 불륜 스캔들을 의미한다. 
검찰은 불기소 이유에 대해 '증거 부족'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김부선과 불륜 스캔들 의혹을 법적으로 사실상 떨쳐낸 셈이다.  

김부선과 이재명 지사의 스캔들 의혹은 지난 5월 말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부터 제기됐다. 당시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불륜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며 김부선과의 스캔들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김부선은 지난 8월 22일 '이재명 스캔들 사건' 조사를 위해 경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으며, 여러 매체와 SNS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왔다.
또한 김 전 후보가 속한 바른미래당은 이 지사를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중 '불륜 스캔들'이 불기소됐다.

이와 관련, 김부선 측은 12일 오전 10시 45분 현재까지 특별한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사실상 '침묵' 중인 것이다. 김부선은 SNS에도 한 달째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 않고 있다. 과연 김부선이 이번 사안과 관련해 침묵을 지속할지, 아니면 자신의 입장을 드러낼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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