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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왜 이래"…학교서 선생 살해한 10대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12-12 10:15 송고 | 2018-12-12 10:51 최종수정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중국에서 성적에 불만을 품고 선생을 살해한 10대에게 종신형을 선고하는 판결이 나왔다.

후난성 이양 중재법원은 성적에 불만을 품고 선생을 과도로 찔러 살해한 10대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thepaper.cn’이 11일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12일 후난성 위엔장 제3 중학교에서 당시 16세이던 바오모군이 성적에 불만을 품고 선생을 과도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선생은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오군은 부모에게 성적표를 보이기가 두려워 선생에게 항의를 했고, 선생이 항의를 받아들지 않자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학생이 선생을 살해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후난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선생과 학생이 다툰 이후 학생이 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2013년에도 장시성에서 휴대폰을 압수했다는 이유로 선생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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