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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결혼' 가수 미스터고르도 "행복한 가정 꾸릴 것…쌍둥이 원해"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12-11 15:43 송고
미스터고르도 웨딩 화보© News1
미스터고르도 웨딩 화보© News1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미스터고르도(35·본명 이준영)가 그간 사귀어온 비 연예인 여자친구와 이달 결혼하는 가운데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터고르도는 11일 뉴스1에 "2년 정도 만난 연인과 16일에 결혼을 하게됐다"며 "평생의 동반자를 만난만큼 행복한 가정을 꾸려 예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어려웠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건강하게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일에도 가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예비 신부에게 말하면 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많이 낳고 싶다"며 "쌍둥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답하며 웃었다.

예비 신부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선 "함께 어려운일도 겪어봤기 때문에 정말 고맙고 사랑하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말했다. 
16일 치러지는 미스터고르도의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이자 동료 가수인 하하가 맡는다. 축가는 미스터고르도와 아버지가 함께 해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미스터고르도는 지난 2008년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현재는 굿라이프 크루의 음악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유명 래퍼 도끼의 친형이기도 하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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