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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투기적 베팅, 2년 만에 최대치까지 확대

(뉴욕 로이터=뉴스1) 양재상 기자 | 2018-12-11 07:13 송고
투기적 거래자들이 달러에 대한 강세 베팅을 지난 2016년 12월 말 이후 최대 수준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수치를 로이터가 분석한 데 따르면, 인터내셔널머니마켓(IMM)의 투기적 거래자들은 지난 4일까지 엔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캐나다 및 호주 달러 등 주요 통화들에 대한 달러 순매수(net long) 포지션을 311억2000만달러로 확대했다. 달러화 순매수 포지션의 전주 잔고는 295억3000만달러였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ranc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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