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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마감]소맥 선물 1.27%↓…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2018-12-11 06:32 송고
미국 대두와 소맥, 옥수수 선물이 10일(현지시간) 미 농무부(USDA) 월간 수요 공급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미중 무역분쟁 해결의 불확실함에 더해 달러 강세까지 나타나 가격을 압박했다. 다만 옥수수선물은 변동성이 심했지만 민간 수출업자들이 160만톤을 멕시코에 수출한 덕에 큰 하락은 피할 수 있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3월물 대두는 6-1/4센트(0.75%) 내린 부셸당 9.22-3/4달러를 나타냈다. 3월물 소맥은 6센트(1.27%) 밀린 5.25-1/4달러를 기록했다. 3월물 옥수수는 1-1/2센트(0.58%) 하락한 3.84달러에 거래됐다. 

애널리스트들은 11일 나올 미국 농무부 보고서에서 2018/19년 마케팅 연도의 미국산 대두, 옥수수, 소맥의 최종 재고량 전망에 소폭의 변화만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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