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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출범 후 첫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개최

신남방정책-인도태평양 정책 간 협력방안 모색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8-12-07 07:00 송고
이태호 외교부 2차관. © News1

한미 양국이 경제 협력 현황을 점검하는 제3차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정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이태호 2차관과 마니샤 싱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 대행을 수석대표로 하는 '고위급 경제협의회'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한미 양국 현 행정부 출범 이후로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신남방정책과 인-태정책간 협력뿐 아니라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에너지·보건안보 등 이슈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신남방정책과 인-태 정책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 개발에 대한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일대일로와 인-태 정책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태 전략과 관련해 큰 그림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제협의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과 같은 안건이 공식적으로 올라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태호 차관은 싱 경제차관 대행과 협의회에 앞서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FTA를 비롯한 한미 간 양국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j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