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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소재 영화 '연결고리' 11일 공개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18-12-06 15:37 송고 | 2018-12-07 19:01 최종수정
영화 '연결고리'이 한 장면 

블록체인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연결고리'가 오는 11일 공개된다. 이 영화는 암호화폐를 투자받아 제작됐다.

영화 '연결고리'는 구상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구 감독은 배우 유승호의 장편영화 데뷔작 '집으로' 연출부와 배우 하지원, 강동원이 주연한 '형사 DUELIST' 조감독을 맡았고, 아리, 화이팅 패밀리, 초승달 등을 연출했다. 구 감독은 지난 2017년과 올해 2년 연속 칸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에 공식초청받은 바 있다.

'연결고리'는 고아가 된 주인공이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쓰면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까운 시일내 암호화폐 애플리케이션(DAPP)이 활성화될 경우 벌어질 수 있는 현실을 배경으로 했다"는 게 구 감독의 설명이다.

구 감독은 제작비용 1000만원가량을 암호화폐로 투자받았다. 제작을 위해 일부 금액을 현금으로 전환했지만 암호화폐로 영화 투자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상징적이라는 게 블록체인영화제 조직위원회의 설명이다.

이 영화제작을 지원한 블록체인영화제 조직위는 오는 11일 영화도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 '블록체인이 영화 생태계도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도 열린다. 토론에는 영화 '말아톤', '대립군' 등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과 영화 '남영동1985', 드라마 '송곳' 등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 김중기 등이 나선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