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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타일 私心코너] 수현, 할리우드도 사로잡은 매력…'엄친딸의 정석'

(서울=뉴스1) 강고은 기자 | 2018-11-28 15:09 송고 | 2018-11-28 16:21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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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작품인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 만으로도 국내 영화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였다. 당시 그가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었는데 이후에 수현이 '내기니'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더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뛰어난 영어실력과 아름다운 미모로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수현의 캐릭터 변천사와 패션 스타일링에 대해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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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은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을 통해서 데뷔했다. 이후 크고 작은 역할들로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오던 그가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조연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들리며 마블 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17년에는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에 캐스팅 돼 할리우드 신인 배우로서 자리매김에 박차를 가했다.

수현이 결정적으로 이름을 알린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내기니' 역은 국내외 팬들 가운데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가 연기한 '내기니'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절대 악인 볼드모트의 애완 뱀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다. 캐스팅 사실이 알려진 후에 이러한 캐릭터에 아시아 여성이 캐스팅 된 점에서 인종차별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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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수현의 드레스룩은 각양각색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색감의 플로럴 프린트 미니 드레스를 착용하는가 하면 모던하고 시크한 무드의 올블랙 드레스로 섹시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기도 했다. 

특히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살린 드레스룩인 만큼 함께 매치한 액세서리 역시 비슷한 계열의 제품으로 선택해 적절한 스타일링 밸런스를 맞췄다. 헤어와 메이크업 역시 내추럴한 분위기가 강했는데 여기에 포인트로 선명한 레드립 등을 더해 생기를 더하기도 했다.
수현 인스타그램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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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의 사복패션 역시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주로 편안한 팬츠 스타일링을 즐겨입는 그는 부츠컷과 보이프렌드 핏의 데님부터 매니시한 슬랙스까지 다양한 팬츠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일상복 스타일링에서는 편안하고 심플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활동성을 강조했고 슈트 스타일링에는 유니크한 화이트 앵클 부츠 등을 매치해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스타일링인 만큼, 미니 백과 선글라스 등을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수현이 출연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11월 14일 국내 개봉했다.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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