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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수프 분기실적 예상보다 양호…순매출 25%↑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2018-11-21 01:37 송고
캠벨 수프가 20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과 순익을 보고했다.

캠벨의 1회계연도(~10월28일)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7500만달러(주당 91센트)에서 1억9400만달러(주당 64센트)로 하락했다. 하지만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순익은 주당 79센트로, 전문가 예상인 70센트를 상회했다.

순매출은 25% 오른 26억9000만달러로, 예상치인 26억7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다만 최근 인수에서 얻은 매출을 포함하지 않는 유기적 매출은 3%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분기 실적은 객관적으로 좋지는 않으나 시장은 더 악화된 수치를 예상했기에 안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벨은 5명의 이사를 교체하기를 원하는 행동주의 헤지펀드 서드포인트와 대립 중이다. 주주들은 오는 29일 이와 관련한 투표를 할 예정이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순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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