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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외박지역 제한 폐지 추진 중…합리적 안 조만간 발표"

KBS 보도 해명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18-11-20 22:35 송고
[자료]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 News1 양동욱 기자
[자료]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 News1 양동욱 기자

국방부는 20일 위수지역을 부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군 적폐청산위원회의 권고와 법령 규정에 따라 외박지역 제한 폐지를 추진 중"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KBS는 최근 국방부가 제한구역을 전면 폐지하는 방침에서 후퇴해 대중교통으로 2시간 내 도달 가능한 대도시를 외박 가능지역에 포함하는 절충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군단 기준으로 서부전선을 지키는 1군단의 경우 서울과 인천, 구리와 남양주까지 외박 가능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중부전선 6군단은 파주와 철원, 의정부가 추가되고, 특히 강원도 지역 2군단 장병은 춘천까지, 3군단 장병은 춘천에 속초와 양양까지 가서 외박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장병 기본권 보장, 군사대비태세유지, 지역과의 상생협력 등을 고려한 합리적 안을 마련하여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ggod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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