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신임 JTBC 대표이사 /뉴스1 DB © News1 박세연 기자

손석희 JTBC 보도 부문 사장이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중앙그룹은 간판 프로그램임 '뉴스룸' 앵커를 맡은 손석희 JTBC 보도 부문 사장을 회사 대표이사로 19일자로 승진 발령했다. 이는 손석희 신임 대표가 JTBC에 합류한 지 5년 만이다.

손 신임 대표는 뉴스룸을 이끌면서 시사 보도 부문을 크게 강화해 매체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룸은 세월호 참사와 정권 교체 국면에서 시청자의 지지를 크게 받아 KBS를 제외한 지상파인 SBS와 MBC 뉴스 시청률을 넘어서기도 했다.

손 신임 대표는 앞으로 보도 부문을 비롯해 드라마, 예능, 교양 등까지 회사 경영 전반을 책임지게 됐다.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