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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위급 대표단에 김성혜 빠져…"북측 사정"

김춘순 아태위 연구원도 방남 취소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2018-11-14 18:54 송고
김성혜 북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2018.2.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김성혜 북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2018.2.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북한 고위급 방남단으로 14일 경기도를 방문할 예정이었던 김성혜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아태위) 실장이 전격 방남을 취소했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을 겸하며 북한의 대외 협상에 관여하는 김성혜는 이날 리종혁 아태위 부위원장과 함께 방남할 예정이었다.

김성혜 등 방남단에 포함됐던 김춘순 아태위 연구원도 방남을 취소했다고 경기도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북측 방남단은 총 7명에서 5명으로 줄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북측 사정으로 이들이 방남단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seojib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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