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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티몬 '테라'와 맞손…블록체인 플랫폼 기술제휴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8-11-14 09:59 송고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 © News1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 © News1

카카오는 신현성 티켓몬스터 이사회 의장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와 블록체인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 초 등장할 테라의 결제 시스템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테라는 클레이튼 플랫폼 기술을 통해 대규모 유저 기반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단 테라가 클레이튼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활용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양사는 클레이튼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기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클레이튼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는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는 "테라와 협업은 클레이튼이 대규모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테라의 결제 서비스 같이 속도와 안정성이 중요한 대중적인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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