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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부상 복귀, 첫 훈련 소화…"일주일 후 정상 스케줄 진행"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11-14 08:43 송고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의 훈련에 복귀했다. (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캡처) © News1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의 훈련에 복귀했다. (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캡처) © News1

지동원(27‧아우크스부르크)이 훈련을 소화하면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지동원의 훈련 사진과 함께 "지동원이 부상에서 회복, 훈련장에 복귀했다"는 글을 올렸다.
지동원은 지난 9월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1년 9개월 만에 터뜨린 분데스리가 골이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지동원은 득점 후 점프하면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다가 착지를 잘못해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부상을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몇 주 동안 지동원은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후 지동원은 재활에 집중하면서 복귀를 노렸고 약 2개월 만에 훈련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이 현재 훈련의 모든 과정을 소화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일주일 안으로는 정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지동원의 모습을 경기장에서 볼 수 있음을 전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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