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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숨진 종로 고시원 소방설비 작동여부 오늘 합동감식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18-11-13 10:02 송고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수동 고시원 화재현장에서 경찰·소방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br />2018.11.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수동 고시원 화재현장에서 경찰·소방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18.11.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종로구 관수동 고시원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내부 소방시설 설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시원 내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건물 내부 증개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합동 현장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에는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종로구청, 종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앞서 경찰은 9, 10일 양일에 걸쳐 발화지점과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감식을 진행했다. 화재감식 결과와 목격자 진술, 화재 당시 건물 내부의 폐쇄회로(CC)TV 영상 내용을 종합한 결과, 현재까지 방화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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