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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고픈데 돈은 없고"…미용실 등 돌며 금품 슬쩍 50대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11-13 09:30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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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미용실 등에서 금품을 훔친 이모씨(59)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창원시 일대 미용실이나 사무실 등에 침입해 6차례에 걸쳐 지갑과 노트북 등 금품 138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미용실이나 사무실 등에서 직원들이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통해 이씨를 붙잡았다.

이씨는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지난 5월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술을 마시고 싶은데, 돈이 없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여죄를 캐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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