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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조우진 "김혜수, 만인의 연인…함께 출연 꿈같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11-12 14:29 송고 | 2018-11-12 16:48 최종수정
© News1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 News1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컬투쇼' 조우진이 김혜수와의 작업이 '꿈만 같았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 주연배우인 김혜수, 조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조우진은 자신을 대중에 많이 알린 드라마 '도깨비'에 대해 "저 뒤에 있던 아이를 밝은 빛 앞에 데려다준 것 아닐까"라고 말했다.

'국가부도의 날' 속 캐릭터에 대해 "일단 욕 먹을 각오부터 해야 할 것 같다. 요즘 많이 쓰는 말로 '발암 캐릭터'라고 한다"고 했다.

김혜수는 조우진의 실제 성격에 대해 "분위기도 잘 타지만, 전반적으로는 굉장히 진중한 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진도 김혜수와의 촬영에 대해 "무척 떨렸다. 촬영하면서도 정말 꿈만 같은 순간이었다. 만인의 연인이자 대스타이신데 정말 열정이 넘치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과 뮤지도 "우리도 지금 꿈만 같다"고 공감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 위기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외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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