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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러 볼턴, 완전한 비핵화까지 北 제재완화 불가 밝힐 것"

블룸버그 보도…22~23일 방러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2018-10-21 10:05 송고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AFP=뉴스1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AFP=뉴스1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다음 주 초 러시아를 방문, 북한이 완전하게 비핵화를 할 때까지 대북제재를 무력화하는 것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 미 행정부 고위 관료를 인용, "러시아와 중국은 대북제재가 완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미국의 시각은 그렇지 않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볼턴 보좌관은 다음 주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22~23일 러시아를 방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국가안보회의 서기, 그리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한다.

이 관료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다음 달 30일~12월 1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나 다음 달 11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 등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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