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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600억원 투입, 중국 공장부지 매입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10-18 15:46 송고
CNBC 갈무리
CNBC 갈무리

미중 무역전쟁이 한창이지만 미국의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중국에 공장을 짓기 위해 1억4000만달러(1589억원)를 투입,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CNBC가 18일 보도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현지공장을 짓기 위해 상하이 린강지역의 부지를 매입했으며, 향후 3년 이내에 중국에서 첫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전기차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산 부지는 5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향후 계약 경신을 통해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린강지역은 상하이 시중심에서 60km 정도 떨어진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위는 자동차 공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테슬라는 이 부지에 연산 25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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