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성관계 동영상’ 협박으로 전 여친 불러내 성폭행한 20대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18-10-12 13:48 송고
© News1
© News1


성관계 동영상이 있다면서 헤어진 전 여친을 불러내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2일 전 여친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상해)로 A씨(2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1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B씨를 수차례 때리고, 1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헤어진 지 한 달이 채 안 된 상태에서 B씨에게 "성관계 동영상이 있다"고 협박해 범행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휴대폰으로 지인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면서 범행 3시간만인 12일 오전 1시께 모텔방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 범행 경위와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했는 지 여부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ron031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