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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용찬 전 괴산군수…다음달 초 영장 재청구 예상

검찰, 구속영장 기각사유 검토 후 보강 수사 주력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2018-09-26 13:57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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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나용찬 전 충북 괴산군수에 대해 다음 달 초 구속영장을 재청구 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6일 나 전 군수의 허위사실유포(공직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한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후 보강 수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영장기각 사유를 검토한 후 새로운 혐의에 대해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추석연휴 시작 전 나 전 군수를 소환해 조사했고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는 보강수사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초쯤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나 전 군수의 허위사실유포 혐의는 충분히 입증된 것으로 보고 영장에 포함하지 않은 새로운 혐의 적용이 가능할지 등을 따져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 재청구 여부는 보강수사가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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