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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음주운전 차량 인도 덮쳐 1명 의식불명, 3명 경상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2018-09-25 10:11 송고 | 2018-09-25 14:28 최종수정
25일 오전 2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길에 서 있던 보행자 A씨(22)등 2명을 치고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았다.(부산경찰청 제공) © News1
25일 오전 2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길에 서 있던 보행자 A씨(22)등 2명을 치고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았다.(부산경찰청 제공) © News1

만취 상태의 20대가 몰던 BMW가 인도를 덮쳐 행인 1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4명이 다쳤다.

25일 오전 2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A씨(26)가 몰던 BMW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길에 서 있던 군인 B씨(22.상병)와 민간인 친구 C씨(21)를 친 뒤 인근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B상병과 친구 C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상병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운전자 A씨(26)와 동승자 D씨(26), 사고를 당한 민간인 친구 C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분석과 운전자와 동승자, 나머지 보행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25일 오전 2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길에 서 있던 보행자 A씨(22)등 2명을 치고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았다.(부산경찰청 제공) © News1
25일 오전 2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길에 서 있던 보행자 A씨(22)등 2명을 치고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았다.(부산경찰청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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