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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의 전쟁' 스타강사들 불꽃튀는 수업 배틀, 윤리 임정환 우승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9-25 00:34 송고
'쌤의 전쟁' 캡처 © News1
'쌤의 전쟁' 캡처 © News1

스타강사들의 수업배틀이 추석 안방을 뜨겁게 만들었다.

24일 KBS2 TV 추석 예능프로그램 ‘쌤의 전쟁’이 방송됐다. ‘쌤의 전쟁’은 수업 하나하나가 지상 최대의 배틀이 되는 '수업의 고수'들이 펼치는 본격 수업 배틀쇼다.
이날 수능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첫 수업에는 과탐 화학 박상현 강사가 출연했다. 박상현 강사는 아홉 살 아들이 나가보라는 한마디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가 어느정도냐는 질문에 “요만큼...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학부모 팬클럽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뜨거운 인기를 언급했다.

박상현 강사는 철이 녹스는 이유와 인류의 멸망 위기를 연관지어 강의하며 흥미를 자아냈다.

두 번째 수업은 생활과 윤리의 임정환 강사가 출연했다. 그는 러블리즈의 팬임을 드러내며 더 떨린다고 팬심을 드러냈고 러블리즈 수정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에 구구단 나영은 “구구단도 있다”고 외쳤고 이지혜 역시 “샵도 있다”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정환 강사는 ‘정의’에 대해 강의하며 눈길을 모았다.

3교시는 한국사의 이보람 강사가 등장했다. 구구단의 나영은 “저도 학창시절 이보람 선생님 수업을 들었다. 덕분에 한국사를 재밌게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보람 강사는 독립운동가의 활약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어떤 배경에서 일어났고 또한 그들의 의거가 이후 독립운동에 어떤 영향을 불러왔는지를 흥미진진하게 강의하며 눈길을 모았다.

4교시는 물리의 배기범 강사가 강의를 했다. 러블리즈의 ‘데스티니’노래의 가사를 이용해 달과 지구의 관계를 흥미롭게 설명했다. 또한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우승은 생활과 윤리의 임정환 강사에게 돌아갔고 그는 예상치 못했다며 우승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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