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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최지희, 코리아오픈 우승으로 복식랭킹 126위-144위

가오슝 활약한 권순우 210위-이덕희 205위…정현 23위 유지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09-24 15:47 송고
여자테니스의 한나래./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여자테니스의 한나래./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한나래(인천시청)와 최지희(NH농협은행)가 여자프로테니스(WTA) 복식 우승을 차지하면서 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한나래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WTA 여자복식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보다 79계단 상승한 126위를 마크했다.

최지희는 무려 169계단 오른 144위에 자리했다.

한나래와 최지희는 지난주 막을 내린 WTA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셰쑤웨이-셰수잉(이상 대만) 조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WTA투어 복식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4년 이 대회 조윤정-전미라 조 이후 14년 만이다.
한편 정현(한국체대)은 남자프로테니스(ATP) 남자단식 세계랭킹 23위를 유지했다.

권순우(당진시청)와 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는 나란히 챌린저 투어 가오슝 OEC오픈에서 활약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권순우는 지난주 막을 내린 가오슝 오픈 결승에 올라 가엘 몽피스(38위·프랑스)에 1-2(4-6 6-2 1-6)로 패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권순우는 지난주보다 58위 오른 210위에 자리했다.

이덕희는 준결승에서 몽피스에게 0-2(1-6 1-6)으로 패했지만 세계랭킹에서 27계단 오른 205위를 마크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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