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평화당 "文대통령, 한미동맹 더 굳건히·비핵화 가이드로"

"성공적인 방북도 중요했지만 성공적인 방미는 더 중요"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8-09-23 10:06 송고
 


민주평화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와 관련해 23일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더 굳건히 하고 비핵화 가이드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성공적인 방북도 중요했지만 성공적인 방미는 더 중요하다"며 "큰 성과를 거둬 민족대명절인 추석 선물을 남북한은 물론 해외 동포들에게도 안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번 방미기간 중 문 대통령은 북한의 변화한 모습을 유엔총회를 통해서는 국제사회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미측에 생생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미국 조야에는 아직도 김정은 위원장과 북측에 대해 의구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북측의 진의를 숨소리 하나 놓치지 말고 전달해  미국 조야의 의심을 씻어주는 것이 수석협상가로서 문 대통령이 할 일"이라고 했다.

또한 "2차 북미정상회담도 멀지 않았다. 북미 두 정상이 비핵화로 향하는 길에서 서로 상응하는 구체적 조치들에  합의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미동맹을 더 굳건히 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의 개혁개방에 동참하도록 호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ej8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