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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미국, 북한 불법행위 제재 주저하지 않을 것"

"국제사회, 北 북한 비핵화 때까지 유엔 제재 이행해야"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2018-09-23 09:43 송고 | 2018-09-23 09:44 최종수정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 AFP=뉴스1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 AFP=뉴스1

미국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국제사회에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기 전까지 유엔 안전보장위원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이 계속해서 유엔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전술을 이용하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회원국은 북한으로 정제유를 불법 선적하는 행동을 금지하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국적을 불문하고 북한의 불법 행위를 지원하는 어떠한 개인, 기업, 혹은 선박에 대해 제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국제사회 협력국들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완전한 집행이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는 데 결정적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seu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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