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베이징시,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도로 11곳 추가 지정

(홍콩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9-20 00:56 송고
중국 베이징이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위한 도로 11개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신화통신은 베이징시 교통위원회를 인용해 자율주행차량은 지정된 도로에서 테스트를 받기 전에 임시 번호표를 달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차량들은 지정된 폐쇄도로 시험장에서 5000km의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 특정한 능력 평가도 통과해야 한다.

테스트를 받는 차량은 감독 설비도 갖춰야 한다. 이 설비로 실시간 관측 데이터가 전송돼야 한다.

자율주행차 운전자는 최소한 50시간의 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테스트 중에는 언제든 차량을 접수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 3월 베이징은 33곳을 자율주행차 테스트 도로로 지정한 바 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