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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단백질, 여성·노년층 근손실 예방에 도움

유청 단백질이 남성과 여성·노년층 건강에 주는 효과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9-18 18:17 송고
미국 유제품 수출협의회 (U.S. Dairy Export Council) 제공© News1
미국 유제품 수출협의회 (U.S. Dairy Export Council) 제공© News1

단백질 보충제의 대부분의 성분으로 잘 알려진 ‘유청 단백질’. 유제품이 가지고 있는 단백질로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던 이 성분이 최근 전 연령대에게 이롭다는 연구가 발표돼 화제다.  
지금까지 유제품의 단백질은 체중 감량 기간에 신체 구성 개선, 저항력 훈련과 지구력 운동 후 근육 회복 또는 근육량 증가에 있어 도움을 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람들은 종종 이러한 이점이 젊고 경쟁을 해야 하는 운동선수들을 위한 것으로만 생각해왔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제품의 단백질은 다량을 섭취하지 않아도 여성뿐만 아니라 노년층 소비자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발견됐다. 
  
노인전문병원 효자병원 이지은 영양과장은 “근감소증이 염려되는 노인에게 단백질은 중요한 영양소이며, 소량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이상적인 단백질 섭취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유청 단백질 보충제로 인한 효과는 남성들을 대상으로는 충분히 입증됐지만, 여성들을 상대로 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영양학술지 ‘Nutrition Review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유청 단백질이 여성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다루고 있다. 
  
13건의 총 500여 명의 성인 여성을 상대로 한 무작위 비교 연구에 대한 메타 분석과 체계적 문헌고찰 형식의 이번 연구에서는, 일상 식단에 유청 단백질을 추가하면 지방량에는 변화가 없지만, 린매스(lean mass)라고 불리는 제지방 질량이 어느 정도 증가함으로써 체성분이 개선된다는 것이 발견됐다. 

미국 유제품 수출협의회 (U.S. Dairy Export Council) 제공© News1
미국 유제품 수출협의회 (U.S. Dairy Export Council) 제공© News1

또한, 유청 단백질을 저칼로리 식단과 함께 섭취할 경우, 체성분 개선의 효과는 더욱 증가했다. 이는 체중 감량 시 유청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최근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는 노화에 따른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아미노산 류신이라는 단백질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류신을 고단백질 식단과 함께 섭취하면 근육량 보존에 아주 유용하여, 이 아미노산을 섭취하는 데 특별한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류신의 훌륭한 공급원 중 하나는 바로 유제품의 유청 단백질이다. 
  
이 연구에서는 노년층의 경우 체중의 킬로그램당 1.2그램의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미국의 건강한 성인을 위한 영양소 섭취기준보다 50% 더 높은 양이다. 

연구팀이 권장하는 또 다른 제안은 근육 단백질 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를 하루 중 고르게 간격을 두고 하는 것이다. 앞에 언급된 내용은 유제품을 일상적 식단에 포함할 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뒷받침하는 많은 연구 중 두 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유청 단백질은 스무디, 요구르트, 샐러드드레싱, 죽, 수프 등에 간편하게 첨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죽이나 수프 등 요리에 사용하여 하루의 단백질 섭취량을 늘릴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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