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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유, 이번엔 팬덤과 '1억' 기부…'훈훈 10주년'

(서울=뉴스1) 길혜성 기자 | 2018-09-18 11:21 송고 | 2018-09-18 11:25 최종수정
가수 아이유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아이유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팬들과 함께 훈훈한 기부로 데뷔 10주년을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아이유와 그녀의 팬덤 '유애나'는 아이유 데뷔 10주년을 맞은 이날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이날 뉴스1에 "아이유가 팬덤 유애나와 공동 이름으로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유와 유애나의 이번 기부금을 소외이웃 지원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도 쓸 계획이다.   

아이유는 지난 2015년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이유는 올 상반기에도 두 차례에 걸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을 위해 총 2억 2000여 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올 3월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에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의 선행으로 아이유의 일부 팬 커뮤니티 및 단체들까지도 여러 복지 재단에 수 차례 기부금 및 헌혈증을 기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9월 18일 데뷔한 아이유는 오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국내 및 아시아 국가 7개 도시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이란 이름으로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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