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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박은혜, 11년 만에 이혼…측근들도 최근에야 알았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9-14 11:1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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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40)가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은혜는 최근 남편과 이혼 서류에 사인하고 법적인 남남이 됐다. 사유는 성격차이다. 박은혜가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사실은 측근들에게도 최근에서야 알려졌다.

박은혜는 2008년 4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3년 후 쌍둥이 두 아들의 엄마가 된 그는 결혼 후에도 드라마에 출연하고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MC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박은혜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이혼 소식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은혜는 영화 1998년 '짱'으로 데뷔했고,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작은 아씨들' '섬마을 선생님' '이산'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지난 2014년부터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로 장기간 활약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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