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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서 개최

대북특사대표단 방북결과 브리핑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8-09-06 10:46 송고
대북특사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방북 목적을 밝히고 있다.  2018.9.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대북특사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방북 목적을 밝히고 있다.  2018.9.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대북특사대표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차 남북정상회담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평양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6일 오전 춘추관에서 방북결과 브리핑을 열고 "특사단은 방북을 통해 북측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문제를 폭넓게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통신·보도에 대한 고위 실무협의는 다음주 초 판문점에서 열리게 됐다.

정 실장은 이어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판문점선언 이행 성과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사단은 전날(5일) 당일치기로 방북,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접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어 북측과 만찬을 함께한 뒤 오후 9시40분쯤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환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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