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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靑수석 "文대통령도 심각" 고용부진 상황에

국회서 고용관련 긴급 당정청 회의 열려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김세현 기자 | 2018-08-19 15:18 송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세 번째)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용 쇼크' 대책 관련 긴급 당·정·청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8.19/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세 번째)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용 쇼크' 대책 관련 긴급 당·정·청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8.19/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고용 쇼크'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19일 밝혔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용상황 관련 긴급 당정청 회의에 참석한 한 수석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 수석은 당정청 회의 분위기를 "심각하고 진지하다"고 전하며 "오늘 대책을 종합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제 고용상황과 관련, 취업자 수 증가 폭이 5개월 연속 10만명 내외를 기록하다가 지난달 5000명으로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한 수석은 현 상황에 대해 "구조적인 원인이 심각한 것 같다. 가용인구가 급감한 데다 산업적 요인도 있다"며 "인구통계학적 변화가 심화하면서 이렇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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