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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재정신속집행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선정

행안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2018-08-19 07:34 송고
전남 해남군청 청사 전경(해남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해남군청 청사 전경(해남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국고보조사업 SOC 집행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등 4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해남군은 당초 목표액 1460억원보다 195억원을 초과한 1655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13.4%를 초과 달성,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원활한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 설계비를 전년도 예산에 반영해 공사를 조기 착공함으로써 사업기간을 단축했다.
또, 민간보조 사업 대상자의 조기 선정 및 발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절차 협의 기간 단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조기에 추가경정예산 편성해 영농관련과 소규모 주민생활편익 사업들을 적기에 마무리하고, 이월사업 및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분석해 계획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온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가 3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해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 군민에게 혜택과 파급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건전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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