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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히트로 9경기 연속 출루…타율 0.28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2018-08-18 12:07 송고 | 2018-08-18 12:24 최종수정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FP=News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FP=News1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로 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81로 상승했다.

첫 타석은 범타였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가 나왔다. 2회말 1사 1, 2루에 데스파이네와 다시 맞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3B-2S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갔다.

다음 타석에는 다시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4회말 1사 1루에 데스파이네를 상대했고, 1루수 방면 땅볼을 친 것이 병살 연결되며 이닝이 끝났다.

7회말에는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무사 1루에 나온 추신수는 덱 맥과이어를 맞아 볼카운트 2S에서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내야 가운데를 통과하는 중전안타를 쳤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6-4로 승리했다. 2연승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55승 69패가 됐고, 같은 지구 4위 에인절스는 2연패하며 62승 6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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