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안은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자유한국당이 북한산 석탄 수입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 "정부가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고 있다는 (야당의) 주장은 국익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과의 오찬회동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오찬회동에는 각 당의 대변인도 함께 참석했다.
박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금 한미간에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조사를 하고 있다"며 "공조 체제도 잘 이뤄지고 있고 발표되고 있는 것들이 솔직하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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