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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현지 응원단 결성

개회식 한반도기 응원·여자농구 단일팀 초청 만찬

(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2018-08-16 16:05 송고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예선 A조 1차전에서 공동응원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 2018.8.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예선 A조 1차전에서 공동응원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 2018.8.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현지에서 응원할 '민주평통 응원단'을 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가족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17일부터 19일까지 자카르타를 방문해 아시안 게임을 응원한다. 

민주평통이 17일 여자 농구 단일팀 20명 등을 초청해 현지에서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는 주인도네시아 남·북 대사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18일 개회식에선 아시안게임 원코리아공동응원단 100여명, 아시안게임 지원 민관합동위원회 200여명과 함께 총 400여명이 대형 한반도기를 펼치며 공동 입장하는 남북 선수단을 응원한다.

남북은 지난 6월18일 체육회담에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하기로 합의했다. 명칭은 '코리아(KOREA·COR)'로 깃발과 노래는 각 한반도기와 아리랑으로 하기로 했다. 

남북은 이번 아시안게임의 여자 농구, 카누(남녀 드래곤 보트), 조정(남자 에이트, 남자 무타포어,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종목에서 단일팀을 꾸려 출전한다. 


d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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